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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미식관광 활성화 위한 '제천맛집' 추가 모집…총 30개 업소 선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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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5 14:0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맛집 인증 현판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도심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 관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제2기 '제천맛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로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업주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일반음식점주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 등을 지참해 제천시청 관광과(내토로 295, 4층)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gkstm03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뒤 적격 업소에 한해 2차 전문가 방문평가와 암행평가를 진행, 6월 말 경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043-641-6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2기 제천맛집 신청을 통해 특색이 있거나 숨겨졌던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사진, 스토리가 포함된 소책자 등을 제작해 제천맛집이 전국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광객 도심권 유치를 위한 미식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제천맛집을 선정해 제천맛집 인증 현판 제작·부착, 맛집 소책자 및 홍보물 제작·배포, 홈페이지 및 SNS게시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지원해 왔다.

지난 1기 제천맛집은 4개 분야 31개 업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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