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홍성국 위원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서금택 수석부위원장, 조상호 상임부위원장, 김봉주 조직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성국 위원장은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두 나라가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현지 시각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4만7000명에 육박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지금까지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