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 대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챌린지 참여 인증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글에는 자신 또는 부모님의 고향에 기부하겠다는 댓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참여한 김 대표는 노희영 넥스트에이드 대표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증평군이 고향인 김 대표는 2013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내 고향 증평을 빛내겠다’는 포부를 갖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2014년부터는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에 군을 알리는 데 매진했으며, 고향에서도 수 차례 특강을 진행했다.

각종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고향 소개를 빼놓지 않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증평을 빛낸 인물(2013), 증평군민대상(2021)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12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미경 대표는 “뜻깊은 기부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몸과 마음의 고향을 자주 찾고 기회가 되면 기부에도 참여하셔서 내 고향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대표는 자기계발 플랫폼 MKYU와 구독자 162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저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발간, 예스24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