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동 진료는 올해 1월부터 다시 시작됐으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 내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보건요원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상담 △약품 처방과 복약지도 △만성질환자 관리·교육 등 다양한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는 의료서비스 취약마을 313개소를 대상으로 월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진료 시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료와 고위험군 환자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병·의원으로 진료를 의뢰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동 순회진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