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인현은 지난 1999년부터 의용소방대를 시작해 25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에 옥천군남성의용소방대장, 2021년엔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현재 충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총 3가지역할을 하고 있다.
박인현 회장은 각종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군민 생명·재산보호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안전복지 증진과 의용소방대원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 연탄 직접배달, 봉사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태풍, 폭설 등 재난 현장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했다.
박인현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 한다”며“앞으로도 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옥천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