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면에 따르면, 생신 축하사업은 홀로 외롭게 거주하는 어르신을 마을별로 각 한 분씩 선정해 생신 때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이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양말, 소고기, 미역 등의 선물을 전달한다.
지난 22일에는 92번째 생일을 맞은 동원2리 어르신 등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대상자 가정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문청결의 날’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