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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양저수지 방문객 안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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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5 12:1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홍양저수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홍양저수지 방문객들을 위해 산책길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알릴 방법이 많지 않아 등산객들이나 산책길 이용자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다.

이에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 지구에 25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지속적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되거나 잃어버린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해 등산객과 산책길 이용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등산 및 산책길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은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으로 앞으로도 관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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