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274팀, 1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각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대학교부 개인전 및 단체전과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개회식 및 고등학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MBC SPORT+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TV’ 채널을 통해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열기 위해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