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점검대상은 7개 분야 147개소로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41개소 △생활 및 여가 6개소 △환경 및 에너지 5개소 △교통시설 4개소 △산업 및 공사장 33개소 △보건복지 및 식품 8개소 △기타(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 등) 49개소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음성군 안전관리 자문단 19명과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 등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안전진단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이 참여하는 점검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