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소방서는 올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를 면제해주는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인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게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공표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84)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욱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소방안전문화 공감대 형성과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