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56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디지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일규 교수는 UN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분야(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Radiocommuincation ;ITU-R) 국제 표준화 기구의 국제 부의장, 한국 ITU-R 전파관리 연구반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 자문위원, 국내 주파수 제도 및 기술기준 개선 연구반 의장, 비면허 주파수 실무위원회 의장, 공정거래위원회 기술 자문위원을 수임하면서 국내외 전파관리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ITU-R 전파관리 분야에서 국제회의 조정위원회 위원 및 회의 소그룹(Drfting Group) 의장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국제 위상 제고 및 국내 신규 전파통신업무 주파수 및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 활동하면서 전파통신 분야 기술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무선 충전용 주파수 85kHz 분배 방안 및 국내에 적합한 기술기준 마련 연구반 활동을 통해 세계 최초 자동차 무선 충전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제도 개선에 기여, 광대역 6GHz 대역 와이파이 주파수 추가 공급을 위한 관련 기술기준 개정 연구반 활동에 참여하여 국민 데이터 복지 실현 기반 마련에 기여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기술기준 개정 연구반 활동에 참여하여 미래 자율차 상용화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2010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방송통신위원회 원장 표장, 국립전파연구원 원장 표창을 받으며 개인의 발전과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이일규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고 의미 있는 이번 수상에 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파통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