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업무협약 이후 지난 19일 1회 차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2회 차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진행됐다.
러브투어에 참석한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관광해설사와 함께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솔밭공원~제2의림지(비룡담)로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했다.
이어 의림지 구석구석 숨겨진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고 중앙·내토·동문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즐기고 특산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또 중앙시장 수제맥주 브루잉랩 양조장을 방문해 수제맥주 시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경공단 직원, 가족 등으로 구성된 인재개발원 교육생 240명은 오는 5월 12일까지 4회 차에 걸쳐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러브투어 현장을 방문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교육생들이 제천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을 향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제천시와 관내 연수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제천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서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할 경우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