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 시장은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점심제공 지원확대 시범 사업장인 방초골과 금용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상황 점검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범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대비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진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확대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분기 사업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종합해 2분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력하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은 금용아파트 경로당 등 총 50곳에서 진행 중이다.
1분기 식수인원을 바탕으로 부식비 지원금액도 월 11만원~15만원을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상향했다.
정부 양곡 지원도 식수인원에 따라 연 5포~15포로 상향하고 지난 분기 대비 연 2포 ~ 7포 정도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또 경로당 점심사업을 돕기 위한 제천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채용도 당초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기준연령을 낮췄다.
이 외에도 평균 식수인원 20명 이상인 경로당은 노인일자리 행복도우미 1명을 추가 배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