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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 추진…리틀 한방포레스트 등 다채롭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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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6 21: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아이러브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소방관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과 6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연휴 기간 동안 88.3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는 등 쏟아지는 폭우에 진행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천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시한방바이오재단, 제천교육지원청 3개 기관 연합으로 제1회 AI-STEAM 및 리틀한방포레스트가 개최됐다.

행사는 댄스 동아리 리듬네이션크루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궂은 날씨에도 삼삼오오 모인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겼다.

제천족구장에서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아이 love festival’은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새싹 심기, 화분케이크 만들기, 가죽 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난타, 댄스 공연을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제천소방서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제천경찰서의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 홍보 부스는 참가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행사는 참가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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