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화사업비 지원은 심각한 해양쓰레기로부터 환경보호 및 해상안전 확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신서천발전본부가 서천·보령 지역에 연간 1억2000만원, 10년간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째를 맞고 있다.
매년 해양정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서천·보령 해역에서 폐그물, 폐부자, 플라스틱 등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약 343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천 서부수협 최동환 조합장은 “해양쓰레기는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해양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천발전본부는 해양정화사업비 지원 외에도 치어방류사업, 서면 4대 축제(해돋이, 쭈구미, 광어, 전어축제)를 후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복지단체 후원, 나눔행사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