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의림지 수변무대와 세명대 공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개회식 이후 현장 접수를 받아 더 많은 학생들의 대회 참여를 유도한다.
대회 입상자는 학년별, 부분별로 제천시장상 등 총 48개 훈격으로 시상한다.
특히 충북지부 및 제천시지부 청년회의소 회장상은 별도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입상자는 대회 이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교육지원청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 참가자들 및 가족들에게 또 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소방서와 제천경찰서는 각각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아저씨, 에어바운스 등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청년회의소(043-646-3087~8)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 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제천에서 가장 오래된 사생대회로 꼽히고 있다"며 "전국 학생들이 아름다운 제천 풍광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시의장, 김명철교육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