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새로운 모내기법 첫선

부적면 소재 공동학습포에서 ‘밀묘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로 모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18 11:0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밀묘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이찬주)가 지난 17일 부적면 부황리 소재 공동학습포(1150㎡)에서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원의 참여 속에 모내기를 시행하며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는 특별한 점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직을 맡은 김종권(노성면) 회원이 보유한 8조 식 ‘밀묘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를 활용해 작업이 이뤄졌다. 밀묘 소식 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탁월한 신농업 기술의 하나다.

밀묘 소식 재배법은 평당 37~60주가량의 모종을 심는데, 이는 일반적 이앙에 대비해 9.2% 내외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전해졌다.

공동학습포에 모인 회원들은 새로운 모내기법을 눈에 익히는 것은 물론, 생산성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영농비 인상, 노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에게 새로운 농법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활동 중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 현안 및 농업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지속가능 영농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