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30일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김호경·김꽃임 도의원, 시 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9억 원(도비 11억 7000만 원, 시비 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5만 2015㎡ 규모 유휴부지에 천연 잔디 및 조경수 등의 식재를 끝내면 총 54홀 규모로 국제 및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재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국제 및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수자원공사와 부지매입 협의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확장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당초 목표대로 명품 파크골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