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 김창규 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의장,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유아 놀이터, 야외 샤워장, 물놀이장, 순주의 섬, 분수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근에는 자작나무길 등으로 구성된 농경문화체험장이 있어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으며 하루종일 북적였다.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강 씨(45)는 "주말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장을 왔다"며 "깨끗한 시설과 무료입장이라는 것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깨끗한 시설 관리와 안전에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공사를 시작한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마당(1623㎡), 농경문화체험장(1만 675㎡), 기타 시설(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등으로 구성됐다.
하계 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휴무)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개발 1팀(043-641-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