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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폭우 피해 극복... 온정의 손길 줄이어

공주시청년회·제203 신속대응여단 3대대, 붕괴된 산비탈면 복구 등 응급조치 전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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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4 12:1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청년회 강남지회(회장 유진호)가 공주시 중학동을 찾아 수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중학동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203 신속대응여단 3대대에서는 군 병력 100여명을 지원해 산비탈 붕괴로 피해를 입은 주택 6가구에 대해 토사물을 제거하고 붕괴된 산비탈면을 복구하는 등 응급조치를 전개했다.

또한, 공주시청년회 강남지회(회장 유진호)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복구 활동에 힘썼으며 중학동 이재민을 위한 세제 30박스, 화장지 10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공주시청년회 강남지회 유진호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청년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수해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군 장병과 기관단체, 공주시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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