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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관내 수해피해지역 자원봉사자 도움의 손길 이어져…민·관·군 구분 없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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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5 11:4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피해 농가에서 폐비닐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관내 피해지역에는 복구를 도우려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지역에 침수 및 토사 유실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호우가 잠잠해진 지난 16일부터 제천시, 관내 군부대 장병, 자원봉사자 등은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복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수요조사 결과 신청을 받은 의림지동, 신백동, 송학면, 봉양읍, 덕산면 등 11개소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 복구를 완료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송학면 침수 피해 주택을 찾아 유실된 토사 복구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육군 제3105부대 제천대대(대대장 신정훈) 25명의 장병들도 의림지동 수해지역에 투입돼 배수로 복구, 산사태 지역 모래주머니 쌓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바르게 살기 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 회원 70명도 봉양읍 공전리를 방문해 폭우로 쓰러진 오이 농가의 지주대 철거 및 폐비닐, 피해 농작물 수거 작업 등의 복구작업을 전개했다.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공전리 수해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김창규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복구 자원봉사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043-648-136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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