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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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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1 12:1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포스터 (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스피리또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공모 선정을 배경으로 열리게 됐다.

당대 나아가 역대 예술을 찬란하게 빛낸 두 거장 베토벤과 클림트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해 ‘키스’, ‘생명의 나무’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토벤 곡 중 큰 사랑을 받는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의 걸작 등 클림트의 다채로운 명화들과 멋들어진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낼 예정이다.

베토벤 역에는 김경희, 클림트 역으로는 김재민이 분해 공연 전반의 스토리를 이끌고 피아노에 심근수, 카운터테너 최성훈, 첼리스트 첼로댁(조윤경)이 수준 높은 연주로 풍성함을 더한다.

이에 더해 공연 작품 속 오브제 등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며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이날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www.nonsan.go.kr/arthall)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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