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한 2만 번째 방문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통시장 투어에 참여한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 교인 430여 명 중 권순웅 담임목사가 선정됐다.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은 환영 행사 후 권목사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전예약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예약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예약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 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