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수상 인명구조를 위한 맞춤형 의용소방대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탁사정을 찾아 집중호우로 밀려와 물속에 잠겨있는 수중 쓰레기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기본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격과 특기별로 스쿠버다이빙과 조정면허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난 사고 시 119 구조대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문의용소방대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