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절도는 강도.성폭력 등의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며,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범죄 유형중의 하나로 여성안심 귀갓길, 외국인 밀집지역, 침입절도 상습 발생 지점 등 취약지점 5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침입감지 시설물은 건물 외부(2층 높이)에 설치하여 태양광으로 상시 충전되며 고성능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사람 등의 물체를 센서가 인식하는 경우 LED 불빛이 점등되고 '무단출입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는 음성이 송출되어 사전 경고를 하게되며, 시인성이 좋은 설치 안내판도 추가로 설치하여 사전 범죄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침입감지 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께서는 이달 21일까지 서천경차서 생활안전계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신청이 완료되면 범죄예방 진단 등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설치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