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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명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제천 역사와 문화 체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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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9 14:3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스카우트 대원들이 제천 의림지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북 제천을 찾았다.

단양군 일원에서 숙박하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 중 480명은 제천의 대표 관광지 의림지와 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수리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방생명과학관 견학과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했다.

특히 머무는 동안 제천지역에서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을 찾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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