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기기 무상교체 사업은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취약계층 14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가정과 시설의 형광등과 백열등 등 고효율 조명기기를 철거하고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기존 대비 약 50% 전기 사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경우 한 가구당 약 4000~5000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조명기기 무상교체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 거주자와 임대주택 거주자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