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고용ㆍ노동 현안에 대한 현황과 지표를 분석해 주요 의제를 도출하고 현실에 맞는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실무 및 분과위원회 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 주제별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노동연구원의 장홍근 선임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사회적 대화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과 유형별 사례, 성과 및 향후 발전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이호창 수석연구원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현황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상철 대표는 ‘논산시 일자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논산의 인구구조와 직종별 현황을 분석하고 일자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각 패널의 주제발표를 경청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의제 발굴에 힘썼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정리한 토론 내용과 발굴 의제를 고도화시켜 향후 논산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용ㆍ노동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목표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