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구현 순항 중

행복청, 지능형 방범서비스 등 3단계 1차 사업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31 15:4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31일 비대면 e브리핑을 열고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준공한 3단계 1차 사업 대상지인 6-3생활권과 6-4생활권 항공사진.(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31일 비대면 e브리핑을 열고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정우진 도시계획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3단계 1차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정대로 준공됐고, 주민입주가 예정된 생활권에 대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구현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5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5가지 테마는 플랫폼 도시, 데이터 도시, 연결형 도시, 자율지능 도시, 참여형 커뮤니티 도시 등이다.

1~2단계 사업은 성공적으로 준공해 세종시로 이관하였고, 현재 5~6생활권을 대상으로 3단계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준공한 3단계 1차 사업은 6-3생활권과 6-4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CCTV 관제를 통한 방범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AI를 활용한 지능형방범 서비스를 구축(현재 시범운영 중)했다.

기존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 내 상주하는 관제요원이 직접 수십대의 CCTV 화면을 직접 보면서 관제하고 있어 순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번 3단계 1차 사업을 통해 도입한 지능형 방범서비스는 AI를 통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종 위급한 상황을 인식하거나 인상착의를 통해 범죄자 등 특정 개체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밖에도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공공 WiFi 등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다목적 CCTV, 비상벨 등 안전 인프라도 촘촘히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방범 CCTV와 비상벨은 LED 전광판을 부착하는 등 시인성을 크게 확보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입주가 예정된 5-1 생활권을 대상으로 한 3단계 2차 사업도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하고 있다.

이전 사업과 유사하게 시민 편의 인프라와 효율적인 도시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되, 운전자와 보행자의 신호인지 시인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 등 교통안전 분야는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또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리빙랩 사업도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이 가능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선정한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솔루션, 스마트폴 서비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시범 운영 이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는 향후 행복도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업은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체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복도시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시티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