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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생활체육 거점, 세종시민운동장 3일 정식 개장

천연·인조잔디 축구장 각 1면·육상트랙·족구장 3면 설치
청춘 공원·도도리 파크 등 연계 스포츠·문화행사 개최도
세종스포츠토토, 창녕WFC 홈경기…선수단 사인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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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3 11: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3일 정식 개장한 세종시민운동장.(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조성한 세종시민운동장이 3일 정식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세종시민운동장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형 운동장이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5년 7개월간 2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세종시민운동장을 조성했다.

특히 세종시민운동장은 기본설계부터 전문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이 참여한 추진협의체 구성해 여러 차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시설 배치를 추진했다.

세종시민운동장은 부지면적 10만900㎡ 규모로, 주경기장에는 세종시 첫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육상 트랙이 설치됐고, 보조경기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족구장 3면이 설치됐다.

세종시민운동장은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컴수영장 등과 연계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도 열 수 있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시민운동장을 활용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민과 시민단체 및 체육단체장들의 축하 속에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시설인 시민운동장 정식 개방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 행사 후 오후 5시부터는 세종시 연고팀인 세종스포츠토토와 창녕WFC 축구 경기가 열렸고, 경기에 앞서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의 사인볼, 유니폼 전달 및 치맥 무료제공 이벤트도 벌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은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문화행사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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