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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토부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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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4 11:4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청전도 도시재생 계획 안내 (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청전동'이 20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 사업은 앞으로 4년간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생활 이음센터, 청전이음 빌리지(20년 이상 노후 주택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사업 선정에 따라 주민 보행이 어려웠던 용두천로를 정비할 해 보행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 사업은 지역 내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음 동아리 활동으로 역량을 키워 온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카페, 목공소, 원예 등 주민 가게를 열어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돌봄시설을 도입해 마을주민이 직접 돌봄 시설을 운영하며 젊은 층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젊은 층의 이주를 돕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돌봄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동네에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민선 8기 김창규호의 첫 번째 신규 도시재생 사업 성과인 만큼 앞으로 제2기 제천형 도시재생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청전동 지역은 젊은 층이 사라진 동네로서 심각한 인구 불균형 문제가 우선 해결해야 할 명제로 남은 곳이다.

하지만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의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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