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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 제천 문화재야행 행사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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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06 11:5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의림지 야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의 야경을 한껏 연출하며 야행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6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제천 문화재 야행은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8~10일까지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의림지와 국가등록 문화재인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역사 해설,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8夜 테마(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시, 야식, 야화, 야숙)로 이루어진 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중 야경 테마를 위해 의림지 일원은 청사초롱과 다양한 조명들이 설치됐다.

문화재 활용사업인 만큼 문화재 야행은 의림지를 단순히 관광하기 보다는 의림지가 지나온 세월인 역사와 의림지가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인 설화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알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행사장 당일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되는 역사해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 의림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는 심사를 완료하여 행사 둘째 날인 9일 16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행사기간동안에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아름다룬 야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분 들께서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문화재야행 행사 기간 동안 문화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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