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르게 빛난 논산의 청춘! 열정 가득‘청청 페스티벌’ 호응 뜨거워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청년ㆍ청소년 친화 새 축제…3천여 명 모여들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18 12:0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청청페스티벌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내뿜는 에너지는 빗속에도 뜨거웠다.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한 ‘제1회 논산 청소년ㆍ청년 페스티벌’, 이른바 ‘청청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진행된‘열정과 도전, 그리고 우리’라는 슬로건 속에, 지역 청소년ㆍ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고 ‘K-컬처’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 명의 참여자가 운집해 열기를 더했으며, 청소년ㆍ청년들은 다양한 참여 부스와 이벤트에 함께하며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놓고 즐길 준비가 되셨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청춘이 더더욱 푸르게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여러분이 논산과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미래지향적 시정에 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의 서두에는 청년 단체 ‘유스아티스트’, ‘동음’,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이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4시 30분 기념식 이후 본 행사가 이어졌다.

본행사 ‘청년 토크쇼’에는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선욱이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뚱종원, 99대장 등 기발한 캐릭터 메이킹으로 스타덤에 오른 나선욱은 논산 출신으로서, 페스티벌을 찾은 청소년ㆍ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활동하고 있는 나선욱은 이날 논산시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향후 지역 알리기에 적극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대망의 피날레는 인기가수 민경훈과 효린이 장식했다. 유명 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은 숱한 히트곡을 열창하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고, ‘씨스타’의 리더인 효린 역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청청 페스티벌을 모두 즐긴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어 감사하다”며 “대도시가 아닌 바로 우리집 근처에서 멋진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