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대추, 융복합 청년농업인, 농업 드론 방제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업이론 및 실습, 경영, 마케팅, 드론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전문농업인 65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농업인대학 학장인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농업인대학 학생 및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전달 및 우수교육생 시상, 식사(式辭), 축사, 졸업 소감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교육생 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 대추과정 학생장인 박재근(보은읍) △군수상 안경채(회인면), 이창용(수한면), 김동현(산외면), 이현영(보은읍) △교육기간 중 실시한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영택(보은읍) 씨가 학력상을 차지했다.
최재형 학장(보은군수)은“과정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2023년도 농업인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드린다”며“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졸업생 모두가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