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계룡시 방문의 달’과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3계룡軍문화축제’와 맞물려 홍보 배너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여 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20일 시는 각급 학교, 유관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하여 나라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는 10월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연속하여 게양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10월에는 기념일이 계속되는 만큼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사전에 소관 국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태극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태극기를 적극적으로 게양하여 국방수도의 위상을 높여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경일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해 ‘가정용 노후태극기 교환행사’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노후태극기 교환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노후(훼손)된 태극기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새 태극기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