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화지중앙시장으로 모인 시청 직원은 각자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시장 주변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나선 시청 직원 외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도 힘을 합쳤으며, 시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여 명의 넘는 봉사자가 뜻을 함께했다.
200여 명의 봉사자는 환경정비는 물론,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도 함께하며 청결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환경정비에 동참한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선뜻 나서주신 모든 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분 좋게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종합적인 연휴 간 행정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도심지와 읍면 지역에서도 자체적 일제 대청소를 추진했다. 13개 읍면의 봉사자들 역시 마을안길, 도로, 공터 등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들을 정리ㆍ수거하며 대대적 환경정비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