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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달빛 팝콘 영화제' 성료

가을밤 공원서 즐기는 자연농 이야기... 신선한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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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5 12:4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 팝콘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계룡시 방문의 달을 맞아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큐 ‘자연농’ 관람 및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큐 자연농은 조화와 공존, 상생이라는 자연농의 관점을 통해 자연에 깃들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전세계 농부들의 행복한 삶을 소개하며 자연과 단절되어 버린 현대인들이 다시 그 연결고리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특히 토종종자(쥐이빨옥수수)로 만들어 먹는 팝콘과 방울토마토 꼬치 만들기 체험으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고, 팜파티 플래너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과 도시치유농업연구회원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선선한 가을밤 잔디공원에서 색다른 자연농업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이들과 고소한 토종 옥수수 팝콘도 직접 만들어 먹는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 영화제 등 다양한 도시농업 행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생태적 문제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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