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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견인

2024년 정부예산 20억원 반영, 백두대간권 휴양치유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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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6 15: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에 대한 2024년 정부예산 25억원을 반영, 올해 안에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등 시·도지사가 10년 주기(`21~`30)의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백두대간권의 산림자원 및 호수 등을 연계·활용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으로 2024년 정부예산은 옥천 5억원, 괴산 5억원, 단양 10억원, 충주 5억원으로 전체 25억원을 반영했다.

이중 옥천, 괴산, 단양의 지원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예정이다.

충주는 2024년까지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전망데크, 쉼터를 조성하여 우수한 대청호 수변경관과 인포리 산림경관을 동시에 조망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0억원 규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장계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 체류형 숙박시설(트리하우스) 및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다. 사업 완료시 괴산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단양의 관광지를 자전거·스마트모빌리티로 돌아볼 수 있도록 순환루트, 진입도로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80억원 규모다. 도담삼봉~단양읍 시가지~만천하 거점을 친환경 순환루트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종민동 심항산 일원에 숲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폴리와 체험형 어드벤처 파크, 힐링전망카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6억원 규모로 사업 완료 시 충주 탄금대~제천 청풍호반~단양 도담삼봉을 잇는 발길 순환루트 지역거점이 조성된다.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백두대간권의 아름다운 산림 및 호수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충북 핵심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시군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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