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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간 자율주행버스 여객운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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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5 15: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A3 자율주행버스 노선도 (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6일부터 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가 포함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오송역) 및 대전시(반석역)에 위치한 기종점역을 포함해 세종시내 8개 정거장(세종터미널 등) 등 총 10개 정거장이 운행 노선안에 포함됐다.

BRT도로가 포함된 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 구간에서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왕복 4회 운행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해당 자율주행 서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A2(세종시), A3(충북도)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버스(B2 노선)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8월 추가 연장 신청한 시범운행지구가 연장 지정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노선을 통해 충청권 교통편의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함께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세종시·충북도는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지정받았다.

2022년 11월 대전시·세종시·충북도는 당초 세종·충북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3개 시도로 연장(반석역)지정 받아 초광역 충청권 자율주행 운행기반의 기틀을 잡았다.

또 올해에는 청주공항(충북도), 카이스트(대전시), 내부BRT 우측(세종시) 방면 등 추가 연장 신청 및 지정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승하차 지원,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 안전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오송역~반석역 구간 자율주행버스 운영을 기반으로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활성화 및 상용화 촉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청주공항까지 자율주행 노선 확대운영 및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 연계 등 지속적인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육성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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