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임용되는 22명의 사무관들은 8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 사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실·국장 등 시청 간부들과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관 임용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한 배우자 등 가족이 직접 세종시 상징 배지를 사무관에게 달아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평소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크고 작은 정책은 5급 사무관 책상에서 발상한다며 이들을 진정한 '공직의 꽃'으로 칭송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임용식에서 축사를 통해 "5급 사무관은 무거운 책임과 업무량으로 고생이 많지만 보람도 큰 자리로 임용자들에게 깊은 격려와 영광의 박수를 전하고 사무관 임용자는 물론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해준 가족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세종시 사무관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