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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기·소상공인에 5750억원 유동성 공급

민생안정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소상공인육성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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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9 17:0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력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금년에 총 57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30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다.

올해 신규 정책자금 수혜대상은 5537개사로, 투입 예산은 255억원에 이른다.

도에서는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중소기업·소상공인육성자금을 600억원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자금 공급에 적극 나서며, 침체된 경기부양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30인 미만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300억원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육성자금도 올해 계획된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00억원 확대 지원하는 한편, 만기도래 대출의 상환유예(1년)에 이차보전금 6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자금 유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했다.

도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이 예상되는 내년에도, 외부변수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중소·영세기업의 경영위기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 지원 정책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8개 자금, 연간 4000억원 규모로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연 4회(1,3,6,8월) 접수 및 융자결정을 진행한다.

올해 미신청 또는 융자 포기 등으로 수시 발생된 자금별 잔여자금에 대해서는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9월부터 3차분 300억원에 대해 현재 접수 중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 및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이나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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