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공주시 유·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 3주체 대표가 함께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서이초 사건, 공교육 멈춤의 날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 침해 사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8월 17일 교권보호 4법 개정에 따른 교육 현장은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했다.
공주교육대학교 박진숙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천초 이상원 교장, 공주생명과학고 김진기 교사, 공주시 학교운영위원회 문선희 협의회장, 공주시 학부모협의회 노복경 회장, 사곡중학교 고효준 학생, 공주교대부설초 이윤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관점에서 본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또한, 의견 나눔 QR코드(정보무늬)를 활용해 청중의 의견을 듣고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며 “학교 관리자, 교사, 학생, 학부모도 교육활동에 소통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