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천안 더위드봉사단(단장 송의영)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천안 더위드봉사단은 28일 광덕과 풍세지역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비롯해 더위드봉사단 30여명 등이 총50명이 모인 가운데 취약게층의 경제부담을 덜고자 발벗고 나선 것.
송의영 단장은 "사회적으로 경제적,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연탄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파수꾼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더위드봉사단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나눔봉사, 김장나눔봉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봉사활동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내달 18일 아우내은빛복지관 앞마당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나눔봉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