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의림지와 제2 의림지를 연결하는 1.6km 구간 숲길(경사도 8% 이하)로 조성되는 무장애 나눔길은 도비 60%, 시비 40% 등 총 15억 53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부터 제2 의림지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차량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림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시작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