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버스 이용객들을 위해 설치된 32개소의 온열의자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11곳의 승강장에 추가 설치를 끝냈다.
시내버스 승강장 온열의자는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평균 38도 정도로 자동 유지돼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함을 전달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 만큼 겨울철이 유난히 길고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라며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