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3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리까지 협소한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했다.
확장된 국도 5호선은 지난 6월 개통한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구간 도로와 연결돼 3 산단의 주 진입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3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로 총 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회전 교차로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 및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3단계 인센티브 사업 신청을 통해 1산단 4개소, 2 산단 1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 신호위반 및 과속에 따른 사고 위험을 낮췄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선 확장 및 회전교차로 설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사고예방은 물론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