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고마봉사단(회장 박형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매달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에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 15명은 거실과 주방 청소 및 낡은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며 묵은 먼지도 털어내고 마무리 대청소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업자의 재능기부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사전 운영해 변기와 세면대 교체 등 화장실도 수리했다.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침대와 선반 등 오래된 가구를 교체하고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으로 이번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명구 동장은 “장애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가구에 여러 단체가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