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받는 경찰 활동과 중대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그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을 비롯해 강·절도 등 5대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제천시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은 41건으로 동기간 대비 31%, 누적 피해액은 전년 대비 약 8억 3000만 원 감소했다"면서 "전년 대비 전체 교통사고도 10.5%, 교통사고 사망자는 29%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도 감소해 동기간 대비 1006건에서 665건으로 34% 줄었다"며 "검거율은 오히려 86%로 상승하고 9월 치안고객만족도도 10단계(도내 12위에서 2위) 상승하는 등 각종 치안지표가 대폭 향상됐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처럼 안정적으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경찰과 지역 사회전체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