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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아트쇼 “국내외 미술시장 흐름 한눈에…”

16일~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서 160개부스 4천여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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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7 17: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대전국제아트쇼 포스터.(사진=대전미술협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대전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아트쇼는 160개 부스에 400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 48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갤러리부스를 비롯해 특별 아트테이너전, 경기미술협회 교류전, 청년작가전, 원로초대전 등 특별부스도 마련된다.

독일, 몽골, 러시아, 미국, 프랑스, 필리핀 등 2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부스에서는 세계 미술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미술학부 재학생들은 대학교 부스에서 신선하고 파격적인 작품세계를 뽐낸다.

아트페어는 미술 동향을 들여다보고 시장 흥행을 선도하는 장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5000억 원의 벽을 넘지 못한 지난해 국내 미술품 유통액은 2021년 7563억 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그보다 37.2% 증가한 1조 377억 원을 기록했다.

작가의 선발, 계약, 전시, 판매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고 합리적인 과정을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예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국제아트쇼도 그중 하나다.

이번 아트쇼는 탤런트 겸 전문 아트-컬렉터이면서 갤러리 끼 대표인 이광기와의 만남도 마련했다.

또한 서울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 최민수, 김완선, 윤송아, 길미, 아웃사이더, 한은선, 양경수, 크라잉넛 이상면, 마리아 등 유명 아트테이너 등의 작품이 다수 출품돼 흥미를 배가시킨다.

현장에서 전문 유명 작가 작품과 유명 아트테이너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영태 대전미술협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콜렉터들의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들뿐 아니라 시민들도 미술 컬렉팅의 재미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대전국제아트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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