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술제에선 미술·사진·문인협회의 작품 전시회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일에는 윤석중 동요제, 음악협회 공연이, 12일에는 개막식 및 식전· 식후 공연으로 국악, 연극협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었다.
서산 예총은 1993년 8월에 설립해 올해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모아 ‘서산예총 30년사’를 발간하고 당일 기증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갖는다.
특히 미래의 예술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무대 공연을 제공해 꿈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용상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향유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의 ‘서산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위상과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육성하는데, 서산 예총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